이유수의 진로상담교실

이유수의 진로상담교실

2014년 09월 13일 토요일, 중1 남학생

작성자
유수 이
작성일
2015-06-29 14:14
조회
430
일시: 2014-09-13 토요일 ,19:00-21:30
장소: C-RITE 공부방
교사: 이유수
참석학생: 중학교 1학년 남학생, 아버님 및 어머님 참석

상세내용
상담 학생이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 같은 IT 관련 분야에 많은 흥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학생 본인은 그런 기기들을 많이 좋아하고 있어 많은 지식이 있지만, 부모님들은 해당 분야에 별다른 관심이 없어서 정보에 밝지 않으시고, 주변에 젊은 나이대의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이 매우 굉장한 것이라는 착각을 약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화를 하는 동안에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에 대하여 얘기를 하면서 당신은 내가 알고 있는 이런 것들을 알고 있느냐 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유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상담 학생의 좁은 식견으로 본인의 생각이 맞고 타인의 생각은 틀리다 내지는 타인은 이런 분야에 무지하고 내가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생각을 너무 심하게 갖고 있어 처음에는 좀 황당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경우에 타인과의 대화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학생 스스로 이런 부분들을 고쳐나가야 된다고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이 상당히 주의가 산만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동안에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했습니다. 여러 차례 주의를 주니 약간 차분하게 대화를 하는 것 같았지만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아버님께서도 상담 학생이 본인이 알고 있는 작은 지식이 전부인 것 마냥 다른 사람의 얘기는 잘 듣지도 않고 아집이 심한 사춘기 시기라서, 학생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의 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그런 단단한 고집의 껍질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장기간 군복무를 하셔서 어린 자식에 대한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어려움을 느끼고 계셨습니다.

학생 본인이 과학 및 기술분야에 흥미를 갖고 있어 KAIST 쪽에 진학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다행히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 하고 싶은 것이 뚜렷하게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학생의 추후 진로 방향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는 것이 쉬운 편이었습니다. 물리는 좋아하지만 수학은 싫어한다고 했는데, 수학이 얼마나 중요한 과목이 되는지 등의 주요 과목들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하여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KAIST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과학고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서울대 공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해야만 하는지 설명해 주면서 지금은 공부하는 자세를 배운다는 느낌으로 집중해서 공부를 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여 얘기를 해줬습니다.
전체 0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